힘들었던 많은 이웃들과 독자들에게 위로를 건네는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두번째 읽게 되었다.
처음 읽었을 때가 한 3년 전이였나?
그때는 미국과 영국 베스트셀러는 아니였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보니 베스트셀러에 등재되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것 같다.
저자인 혜민스님은 원래 UC버클리대로 영화를 공부하러 갔다가
하버드대에서 비교종교학 석사, 프린스턴대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하버드대를 다니면서 출가를 결심하여 승려가 되었다고 한다.
영화에서 승려까지... 도대체 이 혜민스님에겐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부디 어디를 가나 항상 보호받으시길. 어디를 가나 항상 인정받으시길. 어디를 가나 항상 사랑받으시길. 가슴속 깊은 원이 꼭 이루어지시길.] 기도해주신다고 한다. (울컥) [당신은 바로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그대로 존귀하고도 온전한 사람입니다. 이 존귀하고 온점함을 보지 못하는 것은 내가 나 자신에게 만들어 부여한 나에 대한 고정관념, 그것에 대한 집착 때문입니다. 나 자신의 존귀함과 온전함을 발견하십시오.] [우리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는 누군가 나의 가치를 알아주고 관심을 가져준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입니다. 아무리 부와 권력을 가졌다고 해도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불행합니다.] [화가 난다. 그런데 그 화를 다스리지 못한다. 즉 화가 내 말을 듣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화가 내 것이라 할 수 있나요? 내 것이라고 하면 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요? 화라는 손님이 들어왔다 나가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십시오.] 나 자신이 스스로 존귀하다는것. 그리고 그걸 알아봐 주는 사람. 그리고 멈출 수 있는 여유. 이것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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