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ㅎㅇ

하이하이

이번주는 미술관을 다녀왔어요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빈센트반고흐 전시가 있다고 해서 얼른 가봤답니다ㅎㅎ

레플리카는 전시를 목적으로 제작한 복제품으로,

특수기술을 활용해 원화의 색채와 질감, 특유의 붓질 자국까지

완벽하게 원작을 재현한다고 하는데요.

모두가 다 알고있는 반 고흐의 대표작인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등

모두 7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총 6개의 섹션으로 1881년-1890년대까지 볼 수 있게 전시되어 있어요!

저도 처음 가보는거라서 좀 헤맸거든요 ㅋㅋ 

가는 길 알려드릴게요

왼쪽이 춘천문화예술회관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연보라색 '전시장' 간판 방향으로 가면 돼요!

전시장 간판까지 오면 내려가는 계단이 나와요!

계단으로 쭉 내려가시면 됩니닿ㅎㅎ

그러면 문이 보이는데 여기가 전시장 입구에요^^

정말 친절하죠?ㅎㅎ 문을 열고 들어가세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전시장이 나와요^^

이제 저와 함께 반 고흐 그림 보러 레츠~꺼흑

너무 좋아> < 두근두근

'영혼의 화가', '태양의 화가'라 불리는 네덜란드의 후기 인상주의 화가.

선명한 색채와 정열을 쏟아냈으며 20세기 미술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며

서양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하지만 지독한 가난과 정신적 질환으로

늘 고통속에서도 자신만의 신념으로 그림에 몰두했고,

그 결과 10년이라는 짧은 화가 생활동안

모두 879점의 회화와 1,100여점의 스케치들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

반 고흐는 진정한 예술가다...
모험할 용기를 갖고 있지 않다면, 무엇이 인생이란 말인가?
개인적으로 나에게 영감을 주었던 자화상
별이 빛나는 밤

고흐는 병이 깊어진 데다,

아를 사람들이 그를 감금해달라고 했던 사실에

깊이 상처를 받아서 자신이 사회에서 철저하게 소외되었다고 느꼈다.

간질성 발작과 망상의 병세가 악화되었다.

소용돌이치는 불안과 두려움을 그는 더욱 더 작품 위에 토해내기 시작한다.

예고없이 찾아오는 발작으로 인해 정신은 온전할 수 없었고

고흐는 점차 불타는 듯한 격정의 예술혼으로 나아간다.

2추 혹은 4주에 한번씩 찾아오는 발작의 고통이 이끌어낸 붓터치야말로

반 고흐 자신의 진솔한 영혼이었던 것이다.

이시기에 그린 그림은 병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강렬한 느낌을 준다.

고통에 굴복하지 않으려는 노력이고 지속적인 작업으로 발작을 막아보려는 시도이며,

자신의 격렬한 감정들을 배출시킬 안전판이기도 했다.

아몬드 나무

목회자였던 아버지를 따라 전도사의 일을 했다가 

정신병과 여건상의 여러가지 어려움들로

화가의 길을 걸었던 고흐

하지만 일생을 힘겨움 속에서 지냈던 사람.

예술가라면 흔히 겪는 고독인가? 

특히 이렇게 애잔한 사연들이 많은 것 같다.

고통속에서 이런 작품이 나올 수 있는걸까?

아니면 작품을 만들다보니 고통스러워지는걸까?

이렇게 한 사람의 작품속에서 그 사람을 만나게되면

나도 모르게 그 사람처럼 고통이 느껴지면서 외로워지는것 같당

시간을 잘 맞추면 도슨트도 들을 수 있다!+_+

 

전시기간은 2019.4.3-4.21

관람시간은 10:00-18:00

작품해설은 11시, 14시, 16시(월,화 작품해설없음)

입장은 무료입니다!!

다들 즐감~ 안농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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