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인간관계로 고민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펼쳐야 할 책,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학교, 직장에서 인간관계로 힘들어 보신적 있으신가요? 이 책은 학생에서 부터 직장인, 취준생 그리고 어느정도 까지 꿈을 이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인간관계는 평생 하는 고민이기도 한데요. 저 또한 인간관계로 인해서 정말 어려움이 많았었기 때문에 대학교1학년때부터 인간관계에 관련된 많은 책들과 심리학 까지 공부를 했다보니 개인적으로는 관심이 많은 분야입니다. 인간관계를 책으로 다 배울수 있다고 할수는 없겠지만 어느정도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도 한번 읽고 끝나는게 아니라 수시로 읽어보라고 합니다. 읽어보셨더라도 이 글을 통해 한번더 기억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차나 줄거리는 이미 많은 리뷰에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잊고 있었던 중요한 부분들만 적어보았습니다.
저자 데일 카네기는 졸업후 세일즈맨으로 잠깐 일하다가 YMCA에서 대화 및 연설 기법에 관한 강연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 하였다. 미국의 유명한 문학가이자 저술가이며 명강사이고 대학교수였다. 데일 카네기는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강연한 내용들을 책으로 소개하게 되었고 지금 우리가 보고있는 많은 책들은 후대에 편역자들에 의해 적혀진 것이다. 그는 화술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연설에 대해 훈련하는것 같이 매일 직장과 사회생활에서 접촉해야 하는 사람들과 잘 지내는 훈련도 필요하다는것을 깨닫고 세상에서 인간관계를 잘 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술들을 축적해 나갔고 이러한 기술을 매일 실험했다. 15년간의 심혈을 기울인 실험끝에 그는 이 모든 인간관계 원리를 한 권의 책으로 발간했고 그 책이 바로 1936년에 출간된 책 카네기 인간관계론이다. 전 세계적으로 6천만부 이상이 판매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책이기도 하다.
1. 비판은 아무런 효과가 없다.
비판은 아무 쓸모가 없다. 당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방어를 하게만들고, 필사적으로 자기 행위를 정당화하도록 한다. 비판은 위험하다. 사람들의 소중한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고 그 사람의 가치를 손상시켜 적의와 분노만 불러일으킨다.
사람들을 대할 때는 우리가 논리적인 존재를 상대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기억하라. 우리는 감정의 동물이고, 자존심과 허영에 자극받아 행동하며 편견으로 가득 찬 존재다.
2. 누구나 중요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 한다.
모든 이들은 칭찬을 좋아한다. 인간 본성의 가장 깊은 내면에 존재하는 기본적인 본질은 인정을 받고자 하는 갈망이다.
3.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라
훌륭한 이야기꾼이 되고 싶다면, 훌륭한 경청자가 되도록 하라. 재미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어주도록 하라. 다른 사람이 신이 아서 대답할 만한 질문을 하며, 상대방이 자신의 일이나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부추겨라.
4. 잘못을 곧바로 지적하지 마라
상대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걸 보여줘라. 그리고 "당신이 틀렸소."라는 말은 절대로 하지 마라. 악감정을 사지 말자.
꼭 흠을 잡아야겠다면 이렇게 시작하라. 장점에 대한 칭찬을 듣고 나면 불쾌한 이야기를 더 편하게 듣게 되는 법이다.
질문을 하는 형식으로 말하면 명령도 기분 좋게 받아들여진다. 뿐만 아니라 질문받은 사람은 자진해서 시키지 않은 일을 하기도 한다. 명령을 하게 되는 상황에 얽힌 결정에 자신이 참여한다면 명령을 더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5. 상대의 자존심을 생각하고 체면을 세워주어라
우리가 아무리 옳고 상대가 아무리 틀렸다고 해도 체면을 상하게 하면 상대의 자존심만 상하게 할 뿐이다. 사람을 초라하게 만드는 일이나 말을 할 권리가 내게 없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상대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이다. 사람의 체면을 상하게 하는 일은 범죄다.
보통 사람은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이나 자신의 능력을 존중해주는 사람의 지도에 쉽게 따른다. 간단히 말하자면 사람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그 기량이 이미 그사람의 뛰어난 점이라는 듯 행동하라는 말이다.♣
느낀점
결국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것 아닐까 싶다. 자존심 상하고 싶지 않고, 상처받고 싶지 않고, 인정받고 싶고, 잘보이고 싶은 마음. 시대를 막론하고 전세계적으로 다 똑같은것 같다. 다 똑같은 사람들 끼리 조금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면 충분히 관계가 발전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보다 상사라서, 돈을 잘벌어서, 나이가 많아서 당연히 존경받아야 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존중받을 만한 사람을 존중하는것은 모든 사람들이 마찬가지 일것이다. 왜 내말대로 안따라? 비난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존중받을 만한 행동을 한다면 분명히 달라지지 않을까 싶다. 내가 받고싶은 대로 남에게도 하라!
그리고 카네기의 실험정신과 열정이 정말 대단한것 같다. 존경스럽다.
감사합니다 카네기형님...!